‘2024 대포夜 사랑海’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속초시가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 ‘2024 대포夜 사랑海’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지난달 24일 마무리됐다.
대포항 친수호안 내 무대에서 총 6회의 공연으로 진행된 올해 ‘대포夜 사랑海’ 행사는 오케스트라, 라이브밴드, 포크송, 바이올린 연주, 댄스 및 풍선 퍼포먼스, 속초시립풍물단의 ‘찾아가는 풍류樂’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 작은 콘서트와 프러포즈 이벤트로 구성돼 대포항의 여름밤을 가득 채웠다.
꽃다발과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 리마인드 프러포즈에는 18쌍의 커플이 관객들과 함께 러브스토리를 나누며 축하를 받았다.
대포번영회에서는 지역 상품을 홍보물로 지원하고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인 친절 서비스를 다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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