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2시단과 속초해양경찰서가 지난 19일 협조 회의를 갖고 비상 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육군 22사단과 속초해양경찰서가 동해안 최북단 해상 · 해안 경계 작전 능력 향상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이해 지난 19일 협조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해상 및 해안 경계 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속초해양경찰서와 22사단은 2024년 을지연습 기간 중 이번 회의를 통해 △해상 미식별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 △ 안보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군 · 경 협력체계 구축 △해상 합동작전 능력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해경과 22사단은 “앞으로도 동해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군과 경찰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