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화진포 관광지에서 초도항까지 해안 데크 탐방로를 조성하는 ‘초도항 해양경관 탐방로 조성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고성군은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 해안 경계 철책 철거 후 607m 길이의 해양 탐방로와 전망쉼터, 포토존,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현재 90%의 공정률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포토존 및 안내판, 난간 조명을 이달 말까지 설치한 후 개통할 예정이다.
안수남 관광문화과장은 “화진포 관광지와 초도 항구를 연결하는 해양경관 탐방로가 조성되면 최북단 동해안의 해안경관과 고즈넉한 항구의 야간경관, 수산물 체험까지 즐길수 있어 화진포를 찾는 관광객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