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속초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백영철(60, 사진) 현 이사장과 한상기(59, 사진) 전 전무가 출사표를 던져 ‘2파전’으로 치러진다.
지난 19일 속초중앙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사장 후보자 신청접수 결과, 백 현 이사장과 한 전 전무가 등록했다.
두 후보는 얼마 전까지 한 솥밥을 먹던 사이로, 두 동료 간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거는 28일 오전 금호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임시총회가 끝나는 대로 실시돼 바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투표에 참여하는 대의원은 이사장을 포함해 118명이다, 이날 부이사장 1명과 이사 7명도 선출한다.
백영철 이사장 후보는 “이자수익사업 확대와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기 이사장 후보는 “저금리시대에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유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백영철
한상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