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교동 일원의 2천여 개의 건물을 대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진행한다.
속초시는 교동 일원 2천여 개의 건물을 대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한다.
교체 대상은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에 설치해 내구연한인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이며 시민들의 별도 신청 없이 대상 건물번호판에 대한 무료 교체가 이루어진다.
사업은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위탁 업체가 각 가정을 방문해 노후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신규 번호판을 부착한다.
시는 지난해 청학동, 설악동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 1천여 개를 교체한 바 있으며,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나머지 지역도 예산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변색되거나 외부 충격으로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은 시인성이 떨어지고 도시 미관도 저해시켜 적절한 시기에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의 : 속초시 민원토지과 공간정보TF팀(033-639-1604)>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