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가 부상을 입은 방문객에게 응급처치를 진행하고 있다.
고성소방서(서장 장상훈)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고성군을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5일 발족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이하 시민구조대)는 수변 안전요원으로 모집된 간성남성대, 죽왕여성대, 토성여성대 등 3개 의용소방대 34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구조대는 여름 성수기에 송지호해수욕장 유동 순찰, 피서객 수난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 및 자연정화 활동 등을 진행해 왔으며, 성수기가 끝나는 해수욕장 폐장일인 이달 18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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