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지난 18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11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 속초시야구소프트볼협회, 속초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첫날 오후 5시 30분 종합운동장 내 설악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95개 팀 4,000여명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경기는 설악야구장과 보조구장, 지난 6월 말 준공된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내 야구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학부모가 속초시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속초에서 대한민국 야구의 희망이자 미래인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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