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지역자활센터 ‘꼬소미사업단’이 만드는 제품들.
곡류와 견과류 가공품을 제조 · 판매하는 속초지역자활센터 ‘꼬소미사업단’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취득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은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유통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파악하고 예방, 차단하는 위생관리 체계이다.
지난해 12월 사업을 시작한 ‘꼬소미 사업단’은 국내산 곡류와 견과류를 가공한 견과류바, 누룽지, 뻥튀기 등 친환경 먹거리를 단품 및 선물 세트 등으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꼬소미사업단은 이번 해썹 인증을 통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높이게 됐다. 해썹 인증은 2027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최진 속초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식품안전관리인증을 통해 속초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활근로자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제품은 한화호텔&리조트 1층 상생스토어 및 속초지역자활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량 주문이나 제품 문의는 속초지역자활센터(033-636-2891)로 하면 된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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