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오는 9월 말까지 공유재산 운용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양양군 소유 군유지 1만3,331필지, 2,207만5,888㎡와 건물 326동, 18만4,271㎡으로 총 1만3,657건이며, 지식재산권, 용익물권, 유가증권 등 무형재산도 조사한다.
군은 실태조사 결과, 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전대 등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고, 원상복구 명령 등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관리 누락된 나대지 등은 활용방안을 적극 발굴해 토지의 효율적인 운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각종 사업 완료 후 산재 돼 있는 잔여지에 대해서는 토지합병을 추진해 토지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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