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속초시청소년방재단이 지난달 30일 발족식을 가졌다.
제1기 속초시청소년방재단이 발족해 활동에 들어갔다.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전성만)과 속초시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정혜라)은 지난 4월 ‘제1기 속초시청소년방재단’ 창단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 방재단에서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청소년 방재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활동 사례 등을 교육했다.
제1기 속초시청소년방재단은 속초고 1학년 김광제 학생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지역 안전을 위한 각종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길 부시장과 시 관계자, 방원욱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전성만 지역자율방재단장 및 단원, 정혜라 1388청소년지원단장 및 단원, 청소년방재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성만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재해에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 청소년 자율방재단을 통해 미래 세대가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 단장은 지난해 제1회 청소년버스킹 프로그램비를 지원한 바 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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