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이 지난달 17일 관내 8개 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고성 팝업 놀이터’를 주제로 어린이집 방문형과 문화시설 체험형(달홀문화센터와 달홀공원)으로 진행된다.
문화재단은 앞서 고성군 유아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7일 관내 8개(간성, 거진, 대진, 죽왕, 천진, 토성, 하얀, 한신더휴) 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 재단은 고성지역 영유아 문화예술교육이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해 고성의 자연과 지역 가치를 바탕으로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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