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양양군 생태하천 보전연구회가 지난 19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인제군의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양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양양군 생태하천 보전연구회(대표의원 이종석 의장)’가 지난 19일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남대천 생태하천 보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내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인제군 소재의 하천을 현장 견학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각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과업 수행 방향 및 방법, 일정 등의 설명을 듣고 연구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단체 이종석 대표의원은 “양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의 첫 과제로 남대천 수생태계의 건강성에 대한 연구를 선정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남대천 생태하천 보전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도출해 남대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용역을 통해 양양 남대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및 연속성을 평가하는 동시에 보·어도 등 하천 구조물의 데이버 베이스를 구축해 효율적인 하천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양양군 하천기본관리계획 수립 등 지자체 정책 수립을 위한 제언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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