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사격팀이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고성군청 사격실업팀이 올해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청 사격실업팀은 지난달 25일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여자일반부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군청 사격팀은 지난달 24~30일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일반부에서 박하향기 선수가 633.6점, 문영경 선수가 631.7점, 한지원 선수가 629.2점, 최은정 선수가 627점을 각각 기록했고, 이 중 상위 3개의 기록을 합친 1894.4점으로 1위와 함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군청 사격팀은 최근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2~3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었다.
김현 감독은 “부임한 지 5년 만에, 팀으로는 10년 만의 우승으로 선수들과 감격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선수들 모두 안정적인 기량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청 사격팀은 이달 9일부터 15일간 열린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는 단체 3위, 박하향기 선수가 개인 1위를 기록했으며, 8월에 열리는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를 대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임천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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