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은 지난 8일부터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찾아가는 박물관을 열고 있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지난 8일부터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찾아가는 박물관을 열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부 백두대간과 산경표’, ‘2부 글과 그림으로 보는 우리 산’으로 구성됐다. 백두대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인문지리서 산경표(山徑表)와 조선시대 선조들이 남긴 유산기(遊山記), 산수화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백두대간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 중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백두대간과 설악산은 우리나라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전시가 산악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