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고등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학생들의 주체적인 진로탐색을 위한 꿈·끼 주간을 운영했다.
설악고등학교(교장 변미영)는 지난 8~12일 5일간 학생들의 주체적인 진로탐색을 위한 꿈 · 끼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년별 진로비전 캠프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 △교과융합수업 △학생자치회 주관 워터 페스티벌 △교육과정 박람회 등 학생들의 주체적 진로탐색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년별 진로 · 진학 비전 캠프는 자기분석을 통해 자기의 적성을 알고, 미래 비전 및 직업 가치관을 확립해 고교학점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학년별 각 교실에서 진행됐다.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는 전형구 3학년 부장교사와 이재욱 교육과정 부장교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학교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대입 수시 및 정시, 맞춤형 입시 전략 등을 안내했다.
교과융합수업은 교사들 간 협업을 통한 보다 질 높은 수업으로 총 30개 교실에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선도학교답게 챗GPT를 이용한 인생의 청사진 만들기 △데이터 알고리즘 분석을 활용한 유튜브 영상 만들기 △RSA암호학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영화 포스터 제작하기 등 다양한 디지털 활용 융합수업이 운영됐다.
이 외에도 △일본 전통 놀이 체험 △경영권 갈등을 회복적으로 해결하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수업 △장애물이 없는 학교 만들기 △푸드 트럭 사업 구상 및 디자인하기 △경위도 좌표를 통한 지형지물 측정 등 학교 교육 여건을 활용한 다양한 교과융합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연 워터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재활용 페트병으로 물총 만들기, 물풍선 던져 바구니에 넣기, 물총으로 참,참,참, 타투 그리기, 운동장에서의 단체 물총놀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교육과정 박람회에는 교과안내, 교과체험, 생활기록부 상담, 디지털 정보, 교과서 전시 부스 등 총 20개 부스가 설치돼 학생들이 직접 체험 및 교사들과의 상담을 통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진학의 해법을 찾아 나갔다.
변미영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탐구해 자신들의 진로를 잘 계획하고 개척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