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권 제35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 9지역(속초·고성·양양) 위원장이 지난 12일 취임식에서 라이온스 기를 흔들고 있다.
정연권 제35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 9지역(속초 · 고성 · 양양) 위원장이 지난 1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이날 마레몬스호텔에서 200여명의 내빈과 라이온스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연권 위원장은 ‘배려와 사랑 속에 무한도전’을 취임 슬로건으로 내걸고 속초시 1388청소년지원단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1년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2월 속초농협 상임이사로 34년의 직장생활을 마친 정 위원장은 “앞으로 라이온스 회원들 및 주변 지인들과 협의하고 소통하며 직장생활로 부족했던 사회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지역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2001년 설악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2015년 클럽 회장을 지내고 9지역 사무국장과 분과위원장, 지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속초시체육회 부회장, 강원도배구협회 부회장, 대포동 새마을협의회장, 대포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농촌지도자 사무국장 등을 맡아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동우대학교 경영학과(야간)와 경희사이버대학 벤처농업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가족은 부인과 2남.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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