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은희 소장) 이전 개소식과 속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카페 ‘풀이음친구랑’ 개소식이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분 시청소년수련관 회의실(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김영철 부교육감, 박흥용 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이병선 속초시장, 김종희 시의회의장, 김종헌 속초양양교육장과 지역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만선)이 시로부터 위탁받아 2008년 5월 21일부터 시청소년수련관 내에 사무실을 두고 운영해오다, 지난 8월 29일 인근의 구 속초시종합관광안내소를 리모델링해 이전한 후 이번에 개소식을 열게 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개인 및 집단상담, 청소년전화 1388, 교복은행, 솔리언또래상담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속초시청소년수련관 ‘풀이음친구랑’ 카페는 청소년수련관 1층을 5,000만원(도비 2,500만원, 시비 2,500만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청소년 쉼터다. 도교육청에서 운영비 1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청소년들의 휴식 및 교육문화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속초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자신의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혜정 기자
청소년 카페 ‘풀이음친구랑’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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