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부군수를 종합상황실장으로 물가안정 대책반, 숙박업 지도·단속반, 피서지 지도·단속반 등 3개의 대책반을 구성했다.
종합상황실은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특별 점검실시 등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축제 질서 4개 분야에서 바가지요금, 담합에 의한 가격책정,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무질서 및 과다 호객 행위 등 9개 행위를 중점 관리한다.
또한, 각종 물가안정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주간 주요 품목 물가 정보를 누리집에 게재할 방침이다.
군은 군 관리 해수욕장 3개소(화진포, 송지호, 삼포)에 휴가철 불공정 거래행위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 현장 민원 사항 접수, 불공정 상행위 및 불친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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