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전통시장 ‘주말 야시장’이 지난 12일 개장했다.
거진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혜숙)가 운영하는 거진 주말 야시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매주 금 · 토요일에 열린다. 올해 행사 주제는 ‘렛츠(Let’s) 마캉와’로 모두 와서 거진전통시장을 즐기자를 의미를 담았다.
올해 야시장은 작년보다 많은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와 이동식 매대를 열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먹거리 외에도 야시장 운영 기간 동안 룰렛 게임, 북어 두드리기, 전통놀이(윷놀이, 제기차기, 손 팽이, 딱지치기 등), 맥주(안경 빨대) 빨리 먹기 등의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또 수공예품, 들기름, 건어물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열고, 지역예술인 및 초대 가수 공연, 거리 공연, 한여름 밤의 콘서트와 명맥 파티, 물회 이벤트, 영화 상영(2회), 경품행사(3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함명준 군수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거진 주말 야시장을 방문해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길 바란다”며 “서로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했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