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길(사진) 자유총연맹 양양군지회장이 활발한 자유민주시민교육 캠페인을 전개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자유총연맹 중앙회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자유민주시민교육을 펼치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연길 회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김연길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역봉사에 헌신한 결과,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매년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민주시민교육과 자유수호웅변대회를 열고 국가안보정세 설명회, 국가안보현장 견학 등 민주시민의식 교육 강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자유민주주의 수호 이념을 지역에서부터 확산하는 다양한 시민캠페인을 비롯해 어머니 포순이봉사단의 방범활동과 교통정리, 소외계층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또 소년소녀가장 돕기와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집수리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이웃사랑 사업을 확대하고, 양양문화제와 송이 · 연어축제 등 각종 축제의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자유를 위해 찾아온 새터민들의 맞춤형 지원활동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연길 회장은 “자유민주주의의 숭고한 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만큼, 이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확고히 하고, 지역사회 곳곳을 밝히는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양토박이인 김연길 회장은 지역에서 초 · 중 · 고를 졸업하고, 강원대(삼척) 건축과를 졸업한 뒤, 현재 태광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양읍 주민자치위원과 손양초교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자총 양양군지회 회원으로 가입, 감사와 수석부지회장을 거쳐 회장을 맡아 왕성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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