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재향경우회가 지난 10일 신입회원들을 시내 음식점으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속초재향경우회(회장 박윤재)는 최근 속초경찰서에서 퇴직하고 경우회에 가입한 신입회원들을 지난 10일 시내 음식점으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반기 정년퇴직자 박영철 · 이상명, 명예퇴직자 김귀만 · 유병준 등 신입회원 4명이 참석했다. 강백희 · 김우영 등 신입회원 2명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박윤재 경우회장과 장성옥 수석부회장 등 임원들은 이들에게 경우배지를 달아주고 오랫동안 경찰에 몸담았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경우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소개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경우회는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발전기금 1억5천만원을 조성했고, 호국정신 함양과 치안협력 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에는 모범경우회 표창도 받았다”며 “우리 함께 서로 도와가며 사회생활도 하고, 경우회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신입회원들은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께서 귀중한 시간을 내어 오찬 자리를 마련해 격려까지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우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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