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은 1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 2주년 기념해 전 직원에게 감사 편지를 전했다.
이병선 시장은 지난 1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전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이 제29대 속초시장취임 이후 만 2년이 되는 날을기념해 지난 2년간 직원들과함께 이뤄낸 성과와 비전,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민선8기 2주년 기념영상 시청에 이어 깜짝 이벤트로 감사 편지가 공개됐다.
이 시장은 지난해 8월 오후한때 시간당 91.3mm의 강수량을 기록해 누적 강수량 352.5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던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주택 및 상가 침수, 산사태 피해 상황에 공직자 여러분과 속초해경, 지역자율방재단,대한적십자봉사회 등 시민단 체와 힘을 모은 덕에 침수 피해를 빠르게 복구해 시민불편을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월 강설 후 한파로인한 결빙제거에 이어 2월에는 4일 동안 지속된 120cm가넘는 폭설로 새벽부터 눈폭탄을 맞으며 밤늦게까지 7차례의제설작업에 참여해준 공직자 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동서고속화철도와 동 해북부선 착공, 역세권개발을통해 국제 크루즈, 국제공항 등과 함께 육해공 교통망의 통합으로 사통팔달의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성장 기반조성, 청호초유원지 물놀이터,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영랑호 맨발걷기황톳길 조성까지 현행 사업과성과를 되짚으며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향후 완공될 공공산후조리원, 영어도서관, 보훈회관 이전신축, 반다비체육센터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힘을 모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2024년 실향민문화축제 민간인 유공자 14명에 대한 포상과 모범공무원(보건위생정책 과 지상우 주무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지역경제과) 부서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