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 1일 저녁 속초해수욕장 남문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속초시는 지난 1일 오전 등대해수욕장 안전기원제에 이어속초해수욕장 야간 개장식을열고 본격적인 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갔다.
1일 저녁 7시 30분 속초해수욕장 남문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장식에서는 안전 결의 다짐과 함께 축하공연으로퓨전밴드 ‘안단테’의 시원한 클래식 음악 공연, 속초시 홍보대사 ‘신승태’의 트로트 한마당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번 개장식에서는 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본격 선보일 속초해수욕장 야간경관조성사업(빛의바다, 속초)으로추진하고 있는 3D 미디어아트영상의 일부를 시연했으며, 모래 위에 펼쳐지는 음악과 아트영상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해수욕장 수영 가능 시간은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는 수영 시간을 밤 9시까지연장하는 야간 개장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속초해수욕장 700m, 등대해수욕장 300m, 외옹치해수욕장 200m에 걸쳐 해파리, 상어등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그물망을 설치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