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12가구의 노후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고성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함명준, 센터장 김정인)는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가 지난 6월 한 달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약 일주일간 관내 취약계층 6가구의 화장실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6월 한 달간 에너지 취약계층 12가구에 노후보일러를 교체해 주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강원랜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안전 손잡이 설치는 ‘2023 고성군자원봉사대학’(회장 김준구) 수료생들이 참여했고, 노후 보일러 교체는 전문업체 (합)염광엔지니어링(거진읍 소재)의 재능봉사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고성지구협의회 금강산봉사회(회장 조득현)에서는 보일러실 주변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노후 보일러 교체사업은 매년 고성 관내 10~12가구의 취약계층을 발굴해 진행하고 있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욕구를 반영해 우수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 이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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