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이 지난 4일 속초시에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지난 4일 속초시와 장학금 지원 협약을 맺고 5,000만원의 장학금을 시에 전달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985년 부터 39년간 ‘귀뚜라미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국의 지자체에 지난해까지 총 340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속초시에 전달된 장학금은 본인 또는 부모가 속초시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나 다른 장학금을 받지 못한 대학생들에게 7월 중 장학생 선발 공고를 거쳐 지원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재단’을 통해 기초과학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학술연구 사업, 교육의 질적 향상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기관 지원사업,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및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속초시도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의 주춧돌이 될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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