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강현면 회룡초교 학부모와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물치해변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회룡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물치해변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
회룡초교 학부모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의 다양한 신체활동과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물치해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 쳤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학부모와 학생 36명이 참여해 20리터 쓰레기봉투 총 20 장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물치리 이장은 이날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쓰레기봉투와 천막을 지원했다.
회룡초교 학부모회는 “물치해변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내가 사는 지역에 관심을 갖게 되고 가족, 친구 간의 친목을 쌓을 수 있었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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