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7월 1일자로 민선 8기 제2차 조직개편안을 반영한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한국행정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3국에서 기존 경제복지국을 경제관광국, 시민복지국으로 분리·신설해 4국으로 개편하고, 국은 유사기능별 5개과 체제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미래도시국을 도시안전국으로, 재난대응과를 재난안전과로, 미래전략과를 도시개발과로, 친환경정책과를 친환경과로, 시민소통담당관을 시민소통과로, 보건위생정책과를 보건위생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전보 174명, 직제개편 265명이다. 4급으로 승진한 이상현 보건위생정책과장이 경제관광국장으로 발령됐고, 직제개편으로 김정아 경제복지국장은 시민복지국장으로, 이선규 미래도시국장은 도시안전국장으로 변경됐다.
5급 인사에서는 민현정 관광과장이 감사법무담당관으로, 최상구 문화체육과장이 회계과장으로, 박정숙 감사법무담당관이 관광과장으로, 고재홍 동명동장이 친환경과장으로, 신명희 친환경정책과장이 교육가족지원과장으로, 정재룡 교육지원과장이 문화체육과장으로, 이복옥 영랑동장이 보건소 보건위생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5급 승진 예정인 김윤기 공동주택관리팀장이 건축과장 직무대리로, 남금옥 가족지원팀장이 영랑동장 직무대리로, 송근상 건설정책팀장이 동명동장 직무대리로, 김지웅 서무팀장이 금호동장 직무대리로 발령됐다.
이밖에 6급 73명, 7급 49명, 8급 23명, 9급 17명이 전보됐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