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선(4선)으로 제9대 양양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마친 오세만(사진) 의원이 지난 2년간 의회 본연의 기능인 합리적인 집행부 견제는 물론 야당과의 협치를 끌어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오 의원은 의장을 맡아 동료의원들과 각 분야별로 주요 의정 활동의 기반이 되는 연구활동을 강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양교육청 부활과 지역 공교육 강화추진, 농업 분야의 스마트 사업 구축 등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정책에 반영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냈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야당 의원과의 협치에도 적극 나서 집행부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 부담을 더는 해결사 역할도 해냈다는 평가다.
오세만 의원은 “의원님들 모두 함께 해준 덕분에 전반기 의장을 잘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후반기에도 진정한 군민 대변자로서 더욱 열심히 발로 뛰면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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