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27일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에 양말목 방석 400여개를 전달했다.
속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종수)는 지난달 27일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98개의 무더위 쉼터에 나눠줄 양말목 방석 400여개를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에 전달했다.
양말목은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자원봉사자 연인원 250여명이 참여해 제작했다.
양말목 제작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으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방석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에 전달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자원봉사센터는 소회의실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을 제작하고 있다. 센터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내 누구나 자율적으로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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