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국유림에서 청소년들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성군은 간성읍 고성청소년수련관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매년 진행하는 군 장병 재능기부를 비롯해 개소 당시부터 지역 자원 연계에 힘써왔으며, 올해 3월부터 양양국유림관리소와 함께 5월 어린이날 행사,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 강사 2명을 파견해 매주 금요일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숲에서 식물의 특성 등 자연에 대해 배우며, 숲속 생존 전략을 체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지역 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천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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