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 기능 전승자회(회장 신정철, 가운데)가 속초 출신 팝아티스트 리리(왼쪽 세 번째)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지난 12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속초 출신 팝아티스트 리리(Lee Lee)가 (사)대한민국 기능 전승자회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위촉식은 지난 12일 서울시 북촌 한옥 마을(북촌이야기)에서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995년 창립된 대한민국 기능 전승자회는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각 분야 최고의 명장들로 결성된 단체이다. ‘전승자회’ 신정철 회장 및 장동민 자문위원장은 “리리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의 원조, 세계적인 예술가로서 문화·예술·무도·스포츠·봉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노력과 공헌을 해오고 국위를 선양해 왔기에 전승자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됐다”며 “앞으로 리리 교수와 함께 전승자회 발전과 활성화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리리는 혼성그룹 드림키즈 리더로 한국에서 활동하다 지난 1994년 영국으로 건너가 아시아인 최초로 2004, 2005년 세계적인 공연장인 런던 아스토리아홀과 일렉트릭 볼륨홀에서 세계무대 데뷔 공연을 해 화제가 됐었다.
세계적인 팝가수들 및 프로듀서와 앨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국내외 신예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세계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