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가 지난 10일부터 장마 등에 대비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양양소방서(서장 김문하)는 지난 10~11일 관내 자연재난 인명피해 우려지역 21개소와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한 현지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
김문하 소장과 직원들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및 대형 태풍 발생 시 저지대 침수위험 및 고립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계곡 11개소, 해변 10개소, 반지하 주택 1개동을 대상으로 안전시설물 등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재난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반지하 주택 등 지하 침수 시 신속한 인명구조 태세 확립 △취약지역 안전시설 점검 △수난구조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등을 확인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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