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술 회장이 오세만 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양양군의회(의장 오세만)와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동술)가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고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군의회에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오세만 의장은 소상공인들의 이 같은 애로사항을 청취해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이에 군의회는 제277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오세만 의장이 대표 발의한 ‘양양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해 지역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가 양양군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상생 발전을 모색했다.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31일 군의회를 방문해 오세만 의장에게 지역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와 경제적 지원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간담회를 갖고 △양양군 지역화폐 발행 △군 소식지에 소상공인 활동사항 홍보 △소상공인을 위한 사무실 지원 및 다양한 정보 전달을 위한 지원센터 구축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고금리로 악화된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오세만 의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술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지원을 약속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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