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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태풍 ‘카눈’ 피해복구 박차
238억 들여 7월말까지 대부분 완료 예정
등록날짜 [ 2024년06월10일 15시32분 ]

고성군은 올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해 태풍 ‘카눈’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태풍 카눈으로 공공시설(지방하천 5건, 소하천 23건, 소규모시설 31건, 도로 5건, 산사태 11건, 기타 49건)과 사유시설(주택전파 2동, 주택 침수 185동, 소상공인 123 상가, 농작물 167헥타르) 등 총 107억2,900만원의 피해를 입어 8월 말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됐었다.
군은 오는 장마철 이상기후에 대비해 태풍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지방하천, 소하천, 세천, 급경사지)의 침수 피해방지 및 하천 환경 개선 등 재해복구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38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풍피해 공공시설 124건 중 109건(복구율 88%)을 6월말까지 완료하고, 거진지구 개선복구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14건은 7월말까지 재해복구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중 73건(복구율 59%)은 이미 복구작업을 마쳤다.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예비특보 단계에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재난 대응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5월 초에 군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과 위험 요인 등을 사전 점검하고, 예상되는 피해 발생 위험 요인은 시급성, 위험 정도를 파악해 관리 부서에서 보수·보강 조치를 취했다. 또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과 협업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등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함명준 군수는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촘촘한 재난 안전 준비를 비롯해 풍수해 위험 징후 상황 전파, 위험지역 사전통제, 구조와 대피 등 초동대응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천식 인턴기자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임천식 (limcun32@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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