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속초해양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축제’가 지난 5일 대포 제3농공단지 대형주차장에서 개최됐다.
‘2024년 속초해양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축제’가 지난 5일 대포 제3농공단지 대형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속초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속초해양산업단지 내 사업주와 내·외국인 근로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 근로자 노래자랑, 오찬 및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노래자랑에는 모두 14팀이 참가해 축제의 흥과 열기를 더했다. 노래자랑 1등은 김사라(해성식품), 2등은 존(청해수산), 3등은 홍지욱(선호푸드)씨가 각각 수상했다.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는 “이번 축제가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내·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하반기에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버스투어와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병선 시장은“산업단지 내 모든 근로자가 다 함께 축제를 즐기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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