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어업인복지회관 앞 교차로에 유턴차로를 신설했다.
속초시는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어업인복지회관 앞 교차로에 유턴차로를 신설했다.
설악대교에서 이마트 구간은 유턴차로가 없어 청호동 신포마을 방문 관광객과 주민들은 수백m를 우회해야 하는 등 마을 진입에 불편을 겪어왔고, 불법 유턴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 높았다.
이에 시는 속초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해당 구간을 ‘2024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차로선형 조정, 교통안전 시설 설치 등을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유턴차로를 개통했다.
정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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