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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청호동 국유지 매입 취소 결국 부결
시의회, 임시회서 만장일치로 “대안 없는 계획 취소는 졸속행정”
등록날짜 [ 2024년05월27일 16시00분 ]


청호동 주민들이 지난 21일 속초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국유지 매입 계획 취소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속초시의회(의장 김명길)는 지난 21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호동 국유지 매입 계획 취소를 주 내용으로 하는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 시의원 만장일치로 부결했다. 
이날 시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 입구와 방청석에서 국유지 매입 백지화 반대 시위를 펼쳤던 청호동 주민들은 부결을 환영했다. 
앞서 속초시는 지역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는 청호동 설악대교 남동측 국유지 2만5,692㎡를 매입해 문화복지공간 및 스포츠타운, 워케이션센터 조성 등 문화ㆍ체육ㆍ행정 인프라 확충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제327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 관리 계획을 의결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시는 올해 2월 매입 예정 국유지 현황 조사를 한 결과 대부계약 및 토지 무단 점유를 파악하고 부가적인 예산 부담, 부지 활용에 따른 민원 발생 및 행정력 낭비 등의 문제로 당초 계획했던 시설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김명길 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시의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사전 검토조차 없이 국유지 매입 계획을 의결받은 후 문제점이 발생하자 대안 없이 계획을 취소하고자 하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졸속행정”이라고 강하게 질타했었다.
김길수 청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신속하게 (청호동 국유지) 매입이 이루어져서 청호동의 숙원 사업인 청호주민센터 이전이 추진되고, 주민들이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으면 좋겠다”며 “차후 속초시 담당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여론을 수렴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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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환 (gukyo10128@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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