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올해 하반기 행복일자리 20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 37명 등 총 57명의 공공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복일자리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주민으로, 주민등록등본상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7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군청, 보건소, 읍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과 해변·공원에서 행정지원 및 환경개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각 근무지마다 근무시간이 상이하며, 시급은 9,860원으로 간식비와 주휴·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주민으로, 주민등록등본상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7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도배ㆍ장판ㆍ창호교체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지원과 낙산해수욕장과 남대천에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의 경우 1일 6시간에 주 30시간까지고,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에 주 15시간까지이다. 시급은 9,860원으로 간식비와 주휴ㆍ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두 사업 모두 사업개시일 현재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직접일자리사업체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사업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제외되며, 결혼이민자ㆍ여성가장ㆍ취업보호지원대상자ㆍ노숙인 등은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8일까지 주민등록지상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 후 재산, 가구소득, 세대원수, 가ㆍ감점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월 13일까지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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