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등대 해양문화 공간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3시 속초등대 야외공연장에서 만추(晩秋)특집으로 열린다.
짙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공연에서 호응을 얻은 혼성 팝페라 팀 ‘라비도르’의 앙코르 무대가 마련된다. ‘라비도르’는 베이스바리톤 이규성, 팝보컬 남창훈, 소프라노 조혜진으로 구성된 혼성 팝페라 공연단으로, 가을에 어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퐁키몽키&엘리펀디도 출연, ‘모두 다같이’ 등 신나는 힙합 송을 부른다.
속초등대 해양문화 공간 공연은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항로표지기술협회, 속초예총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혼성 팝페라단 ‘라비도르’. 가을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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