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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창간 34돌,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등록날짜 [ 2024년05월27일 13시20분 ]

<설악신문>이 창간 34주년을 맞았다. <설악신문>은 지역주간신문으로 1990년 5월 ‘지역사회의 밑돌’ ‘지방문화의 활성화’‘생활정보의 전달’ ‘주민을 위한 신문’을 사시로 내걸고 세상에 나왔다. 창간 초기 두 차례 휴간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지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매주 지역 소식을 전하며 지역신문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려고 애쓰지만, 돌아보면 독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창간 34주년을 맞아 <설악신문>은 변화하는 언론환경에 적절히 대응하며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가고자 한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지역신문우선지원 대상 신문에 매년 선정되면서 설악신문과 설악권의 위상을 높였지만, 독자들이 필요로하는 유용한 콘텐츠를 제대로 제공해 왔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 지역의 민주적 여론형성을 위한 의제 설정과 취재를 충실히 해왔는지도 뒤돌아봐야 한다. 특히 디지털 모바일 시대 종이신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인터넷 미디어의 영역을 사실상 방치해 왔다는 점에서 지역신문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을 가질 수 있는지 우려되기도 한다. 
지역신문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신문사 스스로 지역신문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현실에 안주해서는 절대로 언론으로서 존속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설악신문>은 지역사회와 독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독자위원회 등 독자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신문 제작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설악신문>이 설악권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서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주민들도 애정 어린 비판과 관심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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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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