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팬 아시아 해쉬(PAN ASIA HASH)대회 준비를 위한 워크숍이 오는 26~29일 3박4일간 속초 설악산 켄싱턴스타호텔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와 팬 아시아 해쉬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워크숍은 해외 해쉬 챕터장 40명과 해쉬 조직위 위원 10명, 도 및 시·군 공무원 40명, 유관기관 관계자 10명 등 모두 100여명이 참가한다.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한양해쉬 진행으로 해쉬 역사와 활동, 해쉬대회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의 해쉬 보급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오후 4시 속초설악 해쉬클럽 창단식을 열고, 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오후 6시에는 캔싱턴 호텔에서 도립무용단 공연 및 환영 만찬이 이어진다.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워크숍 참가자들의 팸 투어 및 관광이 진행되고, 오후 6시 관내 음식점에서 환영만찬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2017 팬 아시아 해쉬대회는 내년 10월 27~29일 속초시 일원에서 20개국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속초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일 준비팀을 구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해쉬대회가 외국인 배낭여행객 유치와 관광도시 속초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17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2020년 세계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