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역 농축협 직원들이 봄철을 맞아 과수 농가를 찾아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NH농협 양양군지부(지부장 홍순정)와 관내 농축협들이 봄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를 찾아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순정 NH농협 양양군지부장과 이양중 속초양양축협 조합장은 강원한우 농가주부모임(회장 염은희) 회원 40명과 함께 지난 13일과 17일 서면 용촌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열매솎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양중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의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홍순정 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농촌과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광농협(조합장 김영하)도 오는 22일 관내 과수 농가를 찾아 열매솎기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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