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하 양양소방서장이 박인교 소방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양소방서(서장 김문하)는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 서장실에서 각종 구조 현장에서 활발한 구조 활동을 펼치며 최근 인명구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박인호 소방교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 소방교는 지난달 4월 9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학교에서 시행된 제9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자격증을 취득했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에 강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자격 취득을 위해선 기본역량 2개 분야(기초체력 및 수영능력), 구조기술 7개 분야(수중·수상 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직·수평구조, 맨홀 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총 9개 분야를 모두 통과해야 하는 고난도의 시험으로 이번 회차는 합격률이 35%로 낮았다.
박인호 구조대원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해 기쁘다”며 “앞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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