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수채화(회장 박귀례)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속초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아홉 번째 정기 작품전을 연다.
설악수채화는 조양동주민자치센터 수채화교실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2005년 결성됐으며, 현재 동명동주민자치센터와 속초교육문화관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30대부터 70대까지 1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매년 가을에 정기 작품전을 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박귀례 회장 등 17명의 회원이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작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꽃과 풍경을 담았다.
박귀례 회장은 “특히, 올해는 회원 4명이 전국 신사임당 미술대전에서 수상해 뜻 깊다. 수채화에 관심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도혜정 기자
오는 26일부터 정기 작품전을 여는 설악수채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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