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앱을 통해 본인,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알릴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은 기존 행정 데이터 입수 중심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 일반 국민의 위기가구 발굴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국 18개 시·군이 오는 31일까지 시범운영한 후 평가를 거쳐 올 6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수, 사업 추진 의지 등을 고려해 속초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정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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