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손양면사무소 직원들과 이장들이 교통사고로 입원한 농가를 찾아 고추 모종을 파종했다.
양양군 손양면사무소(면장 김규린) 직원들과 이장단이 최근 산불 예방 근무 중 교통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입원하게 된 산불감시원 농가가 고추 모종을 파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손돕기에 나섰다.
손양면 이장단과 면사무소 직원 등 10여명은 밭 300여평에 고추모를 파종하는 등 농가에 힘을 보탰다.
김규린 손양면장과 이장단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사고를 당해 걱정이 많았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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