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이 속초시와 함께 불법 어업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최근 체장 미달 대게 포획 등 수산자원 불법 어업 행위 및 불법으로 활동을 하는 비어업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근절하고자 속초시와 합동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단속은 암컷 대게와 체장 미달(9cm 이하) 대게 포획·유통·소지·판매 행위, 금어기 종(감성돔 등) 포획 행위, 허용되지 않는 어구 등 불법행위, 수산자원 포획·채취, 기타 수산관계법령 위반 행위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특해경은 합동단속뿐 아니라, 위법행위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해 사전에 불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박형민 서장은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수산자원 불법 포획·채취 행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고 예방 및 어업인과 비어업인간의 분쟁과 민원을 해소하는 데도 효과를 거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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