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영농현장에서 이앙기 등 농기계 고장으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15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 현장 기동수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기계 현장 기동수리반은 농작업 중 기계고장 발생 시 수리 지원 요청을 받아 출동하며, 현장에서 바로 수리를 진행해 농업인들의 이앙 작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장 기동수리반은 평일 2개 반 5명(평일 순회수리), 휴일 1개 반 3명이 편성돼 있으며, 상시 대기하면서 농기계 수리 신고 접수가 되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앙기 현장 기동수리반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수리뿐만 아니라 농가의 크고 작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마을별로 농기계 순회 수리를 해오고 있으며, 5월 초 기준 경운기 등 1,2 50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적기 안전 영농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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