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연안 수산자원의 회복·증강 및 어업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자원 산란 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산자원 산란 서식장 조성사업은 인공어초, 자연석 등 생태 기반을 조성하고 종자 방류 및 해조류 보식을 통해 고성군 대표 어종인 대문어 자원의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2021년 수산자원 산란 서식장 조성사업 선정위원회’에서 산란 서식장 조성 해역에 대한 적지 조사 결과, 봉포, 거진, 대진 3개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개소당 10억원씩 총 50억원을 투입하며, 현재 4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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