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이지영 의원(민주당·비례, 사진)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5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층간소음의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한 관리계획 수립·시행 △전문 컨설팅단 운영을 통한 자문·상담 등 제공 △예방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중앙행정기관 및 시·군, 법인·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층간소음 예방 및 갈등 해결을 위한 도민 대상 홍보 및 교육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현행법상 층간소음 피해의 사각지대에 있는 오피스텔 등을 층간소음 관리 대상에 포함했다.
이지영 의원은 “조례를 통한 실효성 있는 층간소음 관리체계가 마련돼 도민들의 분쟁 예방 및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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